국제
석방자 대표 "물의 일으켜 국민에 죄송"
입력 2007-08-31 17:47  | 수정 2007-08-31 19:28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석방된 유경식 씨는 "큰 물의를 일으켰다는 생각에 잠을 못이뤘다"며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
고 말했습니다.
유 씨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세레나 호텔에서 한국인 인질 대표자격으로 서명화 씨와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쳤고, 정부가 많이 타격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명화 씨도 "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이 염려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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