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첼시 FC는 이번 시즌 1승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구단과 조제 모리뉴(52·포르투갈) 감독 모두 경질 혹은 사임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아직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다.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은 12일(한국시간) 모리뉴가 어떤 상황에서도 첼시를 먼저 떠나고 싶지는 않다. 클럽도 나의 사임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자발적으로 첼시를 퇴단하진 않을 것이다. 구단도 나를 해고할 조짐이 없다”고 강조했음을 보도했다.
모리뉴는 2004년 6월 2일~2007년 9월 20일 첼시 감독을 역임한 후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13년 6월 3일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 2기 성적은 116전 72승 25무 19패 승률 62.1%다. 2014-15시즌 EPL 및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 2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2015-16 EPL에서는 4라운드 현재 1승 1무 2패 득실차 –3 승점 4로 13위에 머물고 있다. 모리뉴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여겨지는 탄탄한 수비가 사라진 것이 가장 두드러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은 12일(한국시간) 모리뉴가 어떤 상황에서도 첼시를 먼저 떠나고 싶지는 않다. 클럽도 나의 사임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자발적으로 첼시를 퇴단하진 않을 것이다. 구단도 나를 해고할 조짐이 없다”고 강조했음을 보도했다.
모리뉴는 2004년 6월 2일~2007년 9월 20일 첼시 감독을 역임한 후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13년 6월 3일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 2기 성적은 116전 72승 25무 19패 승률 62.1%다. 2014-15시즌 EPL 및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 2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2015-16 EPL에서는 4라운드 현재 1승 1무 2패 득실차 –3 승점 4로 13위에 머물고 있다. 모리뉴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여겨지는 탄탄한 수비가 사라진 것이 가장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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