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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0G 연속 출루 ‘OAK전 첫 타석부터 안타’
입력 2015-09-12 10:48 
10G 연속출루/사진=ⓒAFPBBNews = News1
추신수 10G 연속 출루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 내며 10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콜비 루이스의 2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2루수 앞으로 떨어졌지만 2루수가 공을 놓쳤다. 그 사이 추신수는 빠르게 달려 1루를 밟으며 내야안타로 만들었다. 10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는 이후 2사 1루 상황에서 벨트레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 모어랜드의 적시 2루타로 득점까지 추가했다.
3회 선두 때는 콜비와 7구 승부를 벌였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6회 초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텍사스가 오클랜드에 3대 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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