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인 88% "일본인 매너 나빠졌다"
입력 2007-08-31 13:57  | 수정 2007-08-31 13:57
일본인들 대부분이 최근 들어 일본인의 매너가 악화된 것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이 실시한 '공공 매너 조사'에 따르면 "최근 일본인의 매너가 나빠진 것으로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 자주 또는 종종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질문을 했던 지난 2002년 5월 조사에 비해서는 2%포인트가 줄었지만 1998년 1월 조사 때보다는 9%포인트가 상승한 것입니다.
일본인의 매너가 나빠진 원인으로는 '가정 교육에 문제가 있다'가 77%로 가장 많았고 '어른들이 매너를 지키지 않기 때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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