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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김무성에 일침?…“저희 아버지께서는 제게…”
입력 2015-09-11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가수 이승환이 마약 전과 사위를 감싸줘 논란을 일으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일침을 가해 시선을 끈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아버지께서는 제게 ‘감기약도 조심하며 먹어라. 그것 가지고 트집 잡으면 어떡하냐고 하시는데…”라는 글과 함께 김무성 대표의 사위 마약에 관한 기사를 첨부했다.
지난 10일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둘째 사위의 마약 전과에 대해 결혼 전 관련 사실을 알고 파혼을 권유했지만 딸이 결혼을 고집해 어쩔 수 없이 허락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승환은 친일파 재산 환수하고 사자방(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산 사업)에 애먼 돈 쓰지 않았으면 소득 5만불 됐을 것”이라며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김무성 대표의 발언을 꼬집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승환, 김무성 대표 향한 쓴소리 시원하다” 김무성, 마약한 사위에게 딸을 준 게 말이 되냐” 김무성, 쌤통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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