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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김무성 저격? “저희 아버지는 감기약도 조심하라는데”
입력 2015-09-11 15:48 
이승환, 김무성 저격? “저희 아버지는 감기약도 조심하라는데”
[차석근 기자] 가수 이승환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언급했다.

이승환은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아버지께서는 제게 ‘감기약도 조심하며 먹어라. 그것 가지고 트집 잡으면 어떡하냐고 하시는데”라는 글과 함께 김무성 대표의 사위 관련 기사를 공개했다.


앞서 김무성 대표의 둘째 사위인 기업인 이모씨는 지난해 12월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이에 동부지법은 지난 2월 이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지만, 동부지법은 올 2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면서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이는 봐주기 논란을 낳았다. 김무성 대표의 둘째 사위가 결혼 전 전 마약 상습 투약 혐의에도 불구,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것 때문이다. 관련해 김무성 대표는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봐주기 논란을 제기한 언론에 분노하며 사위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을 많이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무성 사위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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