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토종닭 값 추락...정부 시장 안정 나서
입력 2007-08-31 13:47  | 수정 2007-08-31 13:47
올해 여름 닭고기 소비 부진으로 토종닭 산지가격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정부와 농협이 3억5천만원을 지원해 시장 안정에 나섰습니다.
농림부는 다음달 15일까지 농가에 마리당 700원, 모두 3억5천만원을 도계 비용으로 지원해 토종닭 50만 마리의 조기 출하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 여름 잦은 비로 닭고기 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토종닭 값이 킬로그램당 사육비 천7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800원 수준까지 급락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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