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헬스클럽 회원 모집하고 '먹튀'…2명 구속
입력 2015-09-11 15:12 
헬스클럽 회원을 모집하고 내부수리를 이유로 폐업하는 방식으로 억대의 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468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지난 5월 폐업해 회원비 1억 9천7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46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 등은 헬스클럽 운영이 안 돼 빚을 지게 되자 범행을 하려고 마음먹고 평소보다 싼 가격에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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