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용덕 "이른 시일내 증권사 신규설립 허용"
입력 2007-08-31 13:17  | 수정 2007-08-31 13:17
이달 초 취임한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증권사의 신규 설립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낮 12시 서울 여의도 세종클럽에서 증권관계기관장 및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사장들과 가진 상견례 겸 간담회에서 "규제 완화와 경쟁촉진을 통해 증
권산업의 혁신을 유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전임 윤증현 위원장이 강조해온 증권사의 신규 설립과 관련해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증권사의 신규 설립을 허용하는 한편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유지 요건'을 엄격히 운용해 부실하고 경쟁력 없는 회사는 과감히 퇴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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