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국세청 재산추적 적법여부, 수사대상 아니다"
입력 2007-08-31 13:07  | 수정 2007-08-31 13:07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국세청이 이 후보의 각종 재산을 추적한 것이 적법했는지 등은 현재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홍일 3차장검사는 국세청이 이 후보의 재산검증 작업을 벌이면서 이 후보의 해외 재산도 추적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번 수사에서 국가기관의 업무집행 내용의 당부를 일일이 따지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장검사는 현재 수사 중인 것은 국세청이 열람한 이 후보측 부동산 거래 내역 가운데 일부가 외부로 유출됐는지 여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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