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둘째 날, 어제는 곳곳에서 파행…오늘 국감 진행은 어디?
국회의 국정감사가 이틀째 날입니다.
11일인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이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선거법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정 장관은 최근 건배사로 '총선 필승'을 외쳤고, 최 부총리는 경제성장률을 높여 당의 총선 일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 방향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예상됩니다.
10일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곳곳이 여야 대립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정 장관의 사퇴까지 요구하며 오후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 국정감사도 시작된 지 한 시간 만에 중단됐다가 오후에야 다시 열렸지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교육부 장관의 자세한 설명 없이 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야당 의원들이 반발했습니다.
메르스 사태가 도마에 오른 복지부 국정감사에서는 증인 채택 문제로 여야가 충돌하며 국정감사가 1시간 늦게 시작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국회의 국정감사가 이틀째 날입니다.
11일인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이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선거법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정 장관은 최근 건배사로 '총선 필승'을 외쳤고, 최 부총리는 경제성장률을 높여 당의 총선 일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 방향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예상됩니다.
10일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곳곳이 여야 대립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정 장관의 사퇴까지 요구하며 오후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 국정감사도 시작된 지 한 시간 만에 중단됐다가 오후에야 다시 열렸지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교육부 장관의 자세한 설명 없이 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야당 의원들이 반발했습니다.
메르스 사태가 도마에 오른 복지부 국정감사에서는 증인 채택 문제로 여야가 충돌하며 국정감사가 1시간 늦게 시작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