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류 화석, 새로운 조상 찾았다…진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김승진 기자] 지금까지 인류의 조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비슷한 시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화석이 발견됐다.
외신들은 인류의 새로운 조상을 찾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재작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요하네스버그의 북서쪽 동굴에서 발견된 화석들의 모습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고대 인류의 화석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석 조각은 모두 1,500여 개. 연구진은 화석을 토대로 이들의 평균 신장은 150cm·몸무게는 49kg로 추정했다.
또, 팔과 다리 등 모습이 현 인류와 비슷하지만, 고릴라 정도의 작은 뇌를 가져 초기 인류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생존 시기는 300만 년 전으로, 인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같은 시기.
인류의 새로운 조상이 발견되면서, 진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외신들은 기대하고 있다.
고대인류 화석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김승진 기자] 지금까지 인류의 조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비슷한 시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화석이 발견됐다.
외신들은 인류의 새로운 조상을 찾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재작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요하네스버그의 북서쪽 동굴에서 발견된 화석들의 모습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고대 인류의 화석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석 조각은 모두 1,500여 개. 연구진은 화석을 토대로 이들의 평균 신장은 150cm·몸무게는 49kg로 추정했다.
또, 팔과 다리 등 모습이 현 인류와 비슷하지만, 고릴라 정도의 작은 뇌를 가져 초기 인류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생존 시기는 300만 년 전으로, 인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같은 시기.
인류의 새로운 조상이 발견되면서, 진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외신들은 기대하고 있다.
고대인류 화석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