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림광일, 2년 만에 중장 계급장 달고 재등장
입력 2015-09-11 08:52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군부의 신실세로 부상했던 림광일이 모습을 감춘 지 2년여 만에 중장 계급장을 달고 다시 등장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정권 수립 67주년 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 관람 소식을 전하면서 내보낸 영상에 림광일의 모습이 포착됐다.
림광일은 옷깃에 별 두 개가 달린 군복을 입고 김정은 제1위원장의 바로 뒷줄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림광일 중장은 지난 2013년 3월과 10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연평도 포격부대 시찰과 군 화력타격 훈련 참관 시 별 하나인 소장 계급장을 달고 수행한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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