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조시 해밀턴이 무릎 수술을 받는다. 복귀 시기는 불투명하다.
텍사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해밀턴이 하루 뒤 왼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밀턴은 이 수술을 통해 염증이 생긴 무릎 부위를 청소할 예정이다. 댈러스에서 진행되며, 구단 주치의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한다.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정규시즌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못 뛸 수도 있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타로만 뛸 수 있어도 대단할 것”이라며 시즌 중 복귀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에인절스에서 트레이드로 텍사스에 복귀한 해밀턴은 40경기에 출전, 6홈런 21타점 타율 0.257 출루율 0.299 장타율 0.431의 성적을 기록했다.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가장 적은 경기에서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어깨 수술을 받고 5월 26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그는 6월 5일 왼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 1일 복귀했지만,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왼 무릎 염증 증세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확장 로스터 시행과 함께 복귀했지만, 대타로만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선 것이 전부였다. 무릎 부상의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이었고,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텍사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해밀턴이 하루 뒤 왼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밀턴은 이 수술을 통해 염증이 생긴 무릎 부위를 청소할 예정이다. 댈러스에서 진행되며, 구단 주치의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한다.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정규시즌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못 뛸 수도 있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타로만 뛸 수 있어도 대단할 것”이라며 시즌 중 복귀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에인절스에서 트레이드로 텍사스에 복귀한 해밀턴은 40경기에 출전, 6홈런 21타점 타율 0.257 출루율 0.299 장타율 0.431의 성적을 기록했다.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가장 적은 경기에서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어깨 수술을 받고 5월 26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그는 6월 5일 왼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 1일 복귀했지만,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왼 무릎 염증 증세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확장 로스터 시행과 함께 복귀했지만, 대타로만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선 것이 전부였다. 무릎 부상의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이었고,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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