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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근로장려금 지급일, 추석 명절인 27일…15일까지 심사 마무리 예정
입력 2015-09-10 21:46 
근로장려금 지급일 사진=MBN
근로장려금 지급일

근로장려금 지급일이 여전히 화제다.

근로장려금 제도는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에 따라 산정 후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이다.

올해 근로장려금 지급일은 추석 명절인 이달 27일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근로장려금 지급일의 윤곽이 잡힘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심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근로장려금 지급 신청은 지난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진행됐다. 근로장려금 지급일 신청 기한이 지나더라도 1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산정액의 90%밖에 받지 못한다.

근로장려금 지급일과 더불어 지급 금액도 관심거리다. 규정에 따르면 연간 총소득이 2500만 원 미만인 맞벌이 가구는 최대 21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홑벌이 가구는 17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자녀장려금은 부부합산 소득이 4000만 원 미만인 가구라면 18세 미만 자녀 한 명당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장려금 지급일이 결정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이메일 주소 혹은 우편으로 근로장려금 결정 통지가 되며, 그 후에 신청 계좌로 입금이 된다.

근로장려금 지급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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