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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김상중, 끊은 담배 다시 피운 사연…이민호·이종석 때문?
입력 2015-09-10 20:54  | 수정 2015-09-10 21:57
어쩌다 어른 김상중/사진=O tvN
'어쩌다 어른' 김상중, 끊은 담배 다시 피운 사연…이민호·이종석 때문?

배우 김상중이 배우 이민호, 이종석과 벽을 허물기 위해 맞담배를 피웠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은 MC인 김상중, 서경석, 남희석,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모여 이야기를 꾸렸습니다. 게스트로는 배우 김혜은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상중은 "내가 이민호, 이종석과 같이 연기를 하다 보니, 아버지벌 되는 나이 차가 있어서 벽을 허물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그런데 담배를 끊었다가 인간 관계가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이 친구들하고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이 친구들이 호칭은 선생님이라고 하면서도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며 "그러면서 이놈 자식들이 아버지하고 맞담배를 피운단 말이지"라고 말하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어쩌다 어른'은 CJ E&M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 39금 토크쇼입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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