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통매듭으로 액세서리 만들기, 여인의 필수품 노리개 장인은 누구?
입력 2015-09-10 17:58 
전통매듭으로 액세서리 만들기, 여인의 필수품 노리개 장인은 누구?
[김승진 기자] 전통매듭으로 액세서리 만들기가 소개됐다.

오랫동안 장신구로서 여인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명품 조연들이 있다. 한복 맵시를 살려주는 ‘노리개와 100개의 정과 망치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만드는 ‘은가락지,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꽃신 ‘화혜가 그 주인공. 전통 장신구를 만드는 장인들의 작업 현장을 최근 MBN ‘리얼다큐 숨에서 공개했다.

노리개의 매듭 과정은 일단 명주실을 염색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염색한 실타래를 그늘에 잘 말려 얼레에 감고, 길이에 맞춰 실을 날아(실 길이를 맞추는 과정) 굵기에 따라 실을 꼬아 합사한다. 그리고 다회틀에서 끈목을 짜는 과정을 거치면 노리개가 완성된다.

김은영 매듭장은 청·홍·황 삼색으로 만든 노리개에서 벗어나, 색다른 컬러의 노리개를 만들고자 했다. 그의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듯 하얀 명주실을 엮어서 아름다운 노리개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통매듭으로 액세서리 만들기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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