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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애설계협회-한양사이버대, 생애설계사 교육·양성 위해 맞손
입력 2015-09-10 16:48 
최성재 한국생애설계협회장(왼쪽부터 여섯번째)과 류태수 한양사이버대 부총장(일곱번째) 등 관계자들이 생애설계사 교육 등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애설계협회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생애설계 및 시니어비즈니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생애설계 및 시니어비즈니스 분야의 연구 협력 △생애설계 전문 교육 컨텐츠 공유 및 공동 개발 △생애설계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공유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생애설계 전문 교육 컨텐츠 개발에 집중해 2016년부터 생애설계 전문가 양성 및 생애설계 교육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생애설계협회는 지난 2013년 설립돼 생애설계사 자격증과 교육과정을 신설해 국내 유일의 인증된 은퇴·생애설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생애설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시니어비즈니스 학과를 개설해 50대 준 은퇴 세대와 60대 은퇴세대, 70대 이상 노년세대를 위한 건강, 경제, 금융, 주거, 여가 등과 관련한 각종 산업 및 마케팅을 연구해 은퇴 전·후 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최성재 협회장은 생애설계의 발전은 국내의 빠른 고령화 추세에 비춰 볼 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정식 교과목 채택 등 은퇴·생애설계와 관련된 모든 부분의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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