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주식투자, 올들어 23조원 급증
입력 2007-08-31 06:12  | 수정 2007-08-31 09:17
해외펀드 투자 열기가 고조되면서 올해 상반기에 기관투자가의 해외주식 투자잔액 증가 규모가 25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기관투자가의 해외주식 투자 잔액은 411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250억 달러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가의 전체 외화증권 투자 가운데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말 14%에서 작년말 29%, 올해 3월말 40%에 이어 6월말에는 48%로 높아져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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