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감 하든 말든…무역협회, 법인카드 사용내역 제출 요구 무시 '논란'
입력 2015-09-10 15:39 
한국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를 무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무역협회가 직원 한 명당 법인카드를 한 장씩 쓰고 있는데 사용 내역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산업통상자원부도 무역협회에 알아보라면서 책임을 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영민 상임위원장은 "무역협회는 법인카드의 사용내역 자료제출 요구에 응할 의무가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도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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