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주택가격 하락 장기에 걸쳐 진행"
입력 2007-08-31 03:57  | 수정 2007-08-31 03:57
미국의 주택시장 붐이 1997년부터 시작돼 2005년에 와서야 하락했기 때문에 주택경기 하강기간이 장기에 걸쳐 진행되면서 경제전반에 걸쳐 침체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90년대 미국 증시의 이상과열로 인한 붕괴를 경고한 '비이성적 과열'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는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실러 교수는 또 "역사적으로 주택가격은 장기적인 흐름을 보여왔다"면서 "점진적 주택가격 하락은 5년에서 10년까지 이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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