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야당 ‘곧 역사 퇴행’ 주장
입력 2015-09-10 12:36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야당 ‘곧 역사 퇴행’ 주장
[김승진 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소식에 누리꾼의 이목이 모아졌다.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것.

오늘(10일)부터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여야가 다양한 안건을 놓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쟁점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의 교사들이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반대한 상황. 다만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교육계의 반응도 갈리고 있다.

앞서 정치권은 지난 7월부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여당은 국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정화 전환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에 맞선 야당은 국정화는 곧 역사 퇴행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이들은 정부가 강제로 국정화 전환을 시도할 시 교문위 국정감사를 비롯해 전체 국정감사 보이콧도 고려하는 상황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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