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무인도서 2명 실종...수색 중단
입력 2007-08-31 00:22  | 수정 2007-08-31 08:24
부산 해양경찰서는 어제(30일) 부산 강서구의 무인도에서 실종된 학생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오후 9시부터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후 4시30분부터 선박 7척을 동원해 진우도 일대에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일단 수색팀을 철수했으며, 낡이 밝는대로 잠수부 등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해 수색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경은 숨진 채 발견된 학생이 당초 알려진 김정훈 군이 아니라 이태재 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무인도에 탐사갔다 숨진 사람은 인솔 교사인 정철환 씨와 이군 등 2명이며, 실종자는 김정훈 군과 하누리 군 2명이라고 해경측은 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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