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에 맞춰 한류스타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10일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글로벌 모델인 배우 김수현, 수지와 함께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욘드 모델 김수현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비욘드 명동 유네스코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김수현은 비욘드 제품을 증정하고 사인회를 진행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9일 오전 11시에는 더페이스샵 명동 중앙로 매장에서 더페이스샵 모델 수지의 팬사인회가 이어진다. 특히 팬사인회가 진행되는 명동 중앙로 매장은 최근 리뉴얼 오픈한 곳으로 명동의 새로운 뷰티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같은 ‘한류스타 마케팅을 통해 중국 2030 세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밖에도 LG생활건강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명동, 이대, 홍대 등 주요 관광상권에 위치한 비욘드, 더페이스샵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면 베스트셀러 ‘비욘드 마스크의 신, ‘더페이스샵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할인 및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행사는 LG생활건강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숍과 고품질 제품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며 중국에서 불고 있는 K-뷰티의 영향으로 9월 중국 중추절과 10월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 기간에 요우커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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