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정호, 데뷔 후 첫 만루홈런 폭발… 타율 0.288
입력 2015-09-10 10: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만루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홈런을 쳐냈다.
그는 상대 선발투수 케비어스 샘슨의 공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로 시즌 15호 홈런 소식을 전했다. 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입성 이후 첫 만루포이다. 타율은 0.288이 됐다.
강정호의 만루포 소식은 9일 이대호의 만루포 소식과 함께 전해지면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야구선수들의 ‘코리아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피즈버그와 신시내티의 경기는 현재 진행 중이며,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5대 1로 이기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