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포스코 청소 용역업체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15-09-10 00:27 
포스코 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포스코의 청소 용역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경북 포항시에 있는 포스코의 청소 용역업체 '이앤씨'를 압수수색하고, 업체 대표 한 모 씨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포스코가 '이앤씨'에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하고, 이 과정에 영남지역 여당 중진 의원이 연루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MB연대'에서 해당 의원과 함께 핵심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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