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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김서형, 정재영 위한 변론…든든한 아군됐다
입력 2015-09-09 22:21 
사진=어셈블리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김서형이 정재영의 완전한 아군이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7회에서는 홍찬미(김서형 분)가 뇌물수수 누명을 쓴 진상필(정재영 분)의 검찰 조사 변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규환(옥택연 분)으로부터 현금상자를 전달받았던 진상필은 검사(임윤선 분) 앞에서 이를 인정했다. 동석한 홍창찬미는 받아서 그대로 줬다는 것이 일관된 주장이다. 재판에서 피해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진술을 보충하는 거다”라며 진상필을 감쌌다.

검사는 홍찬미의 적극적인 모습에 불쾌함을 표했다. 퇴장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검사의 말에 내가 검사님이라면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거다. 전 현역 여당 국회의원이고 그렇게 된다면 일이 무척 시끄러워질 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 누구도 진 의원을 구속할 수 없다는 거 알지 않나”며 으름장을 놓았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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