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택시’ 박진희 “시댁, 아들만 둘 있는 집안…무뚝뚝하고 조용해”
입력 2015-09-09 15:52  | 수정 2015-09-10 16:08

배우 박진희가 시부모에게 사랑 받는 비결을 공개했다.
박진희는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진희는 시댁에서 연예인 며느리를 반대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시아버지께서 당시 출연 중이던 ‘구암 허준을 즐겨 보셨다”며 예진아씨가 우리 집에 들어와 좋다고 해주셨다”고 답했다.
박진희는 시댁이 아들만 둘 있는 집이라 무뚝뚝하고 조용했다”라며 나는 일을 하면서 선생님, 선배님에게 싹싹하게 하는 교육을 받지 않았느냐. 그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걸면 ‘어 그래 새 아가, 무슨 일이니?라고 무뚝뚝하게 물어보신다”며 그러면 ‘아버님 보고싶어서요라고 애교 있게 답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시어머니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우리 어머니라서 진짜 감사하다”며 어머니도 내게 ‘네가 우리 가족이 돼 정말 기쁘고 고맙다는 말을 해주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진희 시부모님께 잘하는구나” 박진희, 택시 출연했네” 박진희, 애교가 많아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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