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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4호 홈런…시속 124km 커브 잡아당겼다
입력 2015-09-09 14: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7일, 7경기 만에 14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팀이 5-0으로 앞선 8회초에 선두 타자로 나서 콜린 블레스터를 상대했다. 강정호는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시속 124㎞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홈런을 쳤다.
강정호가 홈런을 친 건 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에 누리꾼은 강정호 홈런, 와 진짜 강정호 대박이다” 강정호 홈런, 올해 강정호 활약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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