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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운동, 심하면 수술까지 …간단한 예방법은?
입력 2015-09-09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최근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손목터널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 근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손목뼈 사이에는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이 있는데, 손목을 반복적으로 계속 사용하면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손목에 있는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긴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는 편이다. 보통 엄지, 검지, 장지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손이 붓고 뻣뻣한 느낌이 든다. 심한 경우 엄지손가락과 가운데손가락 끝을 붙이는 ‘O링 동작도 어려워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사용을 줄이거나 찜질, 주사 치료 등 방법으로 나아질 수 있으나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 운동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두 팔을 하늘로 뻗었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2. 손바닥이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두 팔을 양 옆으로 뻗는다. 이 때 손은 팔과 직각이 되도록 꺾어준다
3. 왼팔을 앞으로 뻗은 뒤 오른손으로 왼 팔꿈치를 잡고 오른쪽으로 당긴다. 반대쪽도 반복한다.
4. 두 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 꺽어준다.
5.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을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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