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시공사, 中企동반성장 시범사업 공모
입력 2015-09-09 11:41 

경기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2015년 GICO(경기도시공사) 민간협력기술개발 시범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국가 또는 정부 공공기관 등이 관련 법령에 의해 시행하고 있으나 경기도시공사는 의무대상 기관이 아님에도 자체 규정을 마련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15년 GICO(경기도시공사) 민간협력기술개발 시범사업 과제는 기술개발 능력은 있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시공사 사업과 관련된 도시개발·주택건설 분야가 공모 대상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는 총 개발비의 20%(건당 최대 3000만원)를 공사에서 지원하고, 개발 성공시 공동 특허 취득 후 공사 사업에 적용하게 된다.
최광식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행하는 민간협력기술개발 시범사업은 공사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2017년부터는 지원규모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12~14일까지 경기도시공사 본사(수원시 권선구 권중로 46)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와 중소기업청 ‘기업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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