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웨인 루니가 스위스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잉글랜드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유로2016 예선에서 스위스를 2-0으로 격파했다. 지난 6일 산마리노를 6-0으로 격파해 이미 유로2016 본선진출을 확정한 잉글랜드는 3연승을 달렸다.
잉글랜드는 스털링, 루니,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이어 델프, 쉘비, 밀너가 중원을 지켰다. 수비는 쇼, 스몰링, 케이힐, 클라인이 지켰다. 골키퍼는 하트가 맡았다.
전반전 두 팀은 0-0으로 비기며 좀처럼 선제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22분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이 루크 쇼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역사는 후반 39분에 만들어졌다.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서 루니가 키커로 나섰다. 루니는 강한 오른발슛으로 왼쪽 상단을 노려 통쾌한 추가골을 뽑았다. 이로써 루니는 보비 찰튼 경의 49골을 넘어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잉글랜드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유로2016 예선에서 스위스를 2-0으로 격파했다. 지난 6일 산마리노를 6-0으로 격파해 이미 유로2016 본선진출을 확정한 잉글랜드는 3연승을 달렸다.
잉글랜드는 스털링, 루니,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이어 델프, 쉘비, 밀너가 중원을 지켰다. 수비는 쇼, 스몰링, 케이힐, 클라인이 지켰다. 골키퍼는 하트가 맡았다.
전반전 두 팀은 0-0으로 비기며 좀처럼 선제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22분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이 루크 쇼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역사는 후반 39분에 만들어졌다.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서 루니가 키커로 나섰다. 루니는 강한 오른발슛으로 왼쪽 상단을 노려 통쾌한 추가골을 뽑았다. 이로써 루니는 보비 찰튼 경의 49골을 넘어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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