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 신경재활학회장에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입력 2015-09-09 10:50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초대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장(Asia-Oceanian Society for NeuroRehabilitation, AOSNR)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말까지이다.
백남종 교수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가 이달 3~5일 서울에서 개최한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조직워원장으로 활약했다. 신경재활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신경퇴행성 질환, 척수손상, 뇌성마비 등의 신경질환의 재활을 다루는 분야이다.
백남종 교수는 우리나라의 뇌신경재활 분야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임상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해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 지역의 신경재활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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