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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남편의 한 마디 "이렇게는 못 살겠다"
입력 2015-09-09 09:22  | 수정 2015-09-09 09:27
박진희/사진=tvN 택시
박진희, 남편의 한 마디 "이렇게는 못 살겠다"



tvN '택시'에 출연한 배우 박진희가 남편의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박진희는 8일 방송된 '택시'에 출연해 남편이 프로포즈를 했던 방법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는 "결혼 날짜가 다가왔는데도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프로포즈를 안 해서 못 받는 줄 알았다"며 결혼식에 임박할 때까지 없었던 프로포즈때문에 서운했던 감정을 전했습니다.

이어 "남편과 다툰 날 집에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나를 깨웠다”며 눈을 떠보니 남편이 앞에 있었다"며 프로포즈 당시의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박진희는 "남편이 갑자기 '이렇게는 못 살겠다. 같이 살자'며 프로포즈를 했다. 거실에 나가보니 음악이 깔려있고 풍선으로 화려하게 장식도 돼 있었다"며 프로포즈의 전말을 공개했습니다.

박진희는 남편이 프로포즈를 할 당시 자신의 모습이 "자고 일어나서 잠옷을 입은 상태였고 머리도 부스스했다"고 덧붙이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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