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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직원 72% 강정원 행장 반대" - 노조
입력 2007-08-30 11:22  | 수정 2007-08-30 11:22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은행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직원들의 71.9%가 강정원 은행장의 연임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행장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39.4%는 국민은행이 리딩뱅크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69.5%는 은행장의 보상수준에 대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조는 국내 대표은행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강 행장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임단협과 연계한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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