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참고인 조사
입력 2015-09-08 15:59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주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관련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의 전임자로, 지난 2004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포스코 회장을 지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재임 시절 이 전 의원 측으로부터 특혜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내일 오전 10시 정 전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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