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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회 간판 스타 총 출동…김동현-추성훈-크로캅-헨더슨 등 출전
입력 2015-09-08 15: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UFC 대회에 간판 스타들이 총 출동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UFC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크리스탈 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대회의 입장권 발매를 알렸다. 대회는 11월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치 파이터로 유명한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한국계 선수 벤슨 헨더슨(미국)이 메인이벤트 경기에 출전한다. 그는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치른 첫 경기에서 브랜든 태치에게 승리하며 이 체급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상대는 브라질의 티아고 알베스. 지난 2009년 조르주 생피에르에게 챔피언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 경기로 체급 내에서 가장 악명 높은 선수로 유명해졌다.
한국 대표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은 조지 마스비달(미국)과 맞붙는다. 추성훈은 아미르 사돌라(미국)과 대결을 펼친다. 2000년대 중반 일본 프라이드에서 뛰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크로캅의 상대는 앤서니 해밀턴(미국)이다. 이밖에 최두호, 남의철, 방태현, 양동이, 임현규 등 '코리언 파이터'들이 가을밤을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입장권은 8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판매된다.
이에 누리꾼은 크로캅, 크로캅의 경기를 한국에서 보다니” 크로캅, 길가다 만나면 눈도 못 마주칠 듯” 크로캅, 이건 무조건 보러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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