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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 "기꺼이 윤정 앤 캐시가 되어주리"
입력 2015-09-08 10:06 
힐링캠프 장윤정/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장윤정 "기꺼이 윤정 앤 캐시가 되어주리"



장윤정이 지난 2013년에 출연한 것에 이어 새로 개편한 힐링캠프에 두 번째 출연을 했습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장윤정이 게스트로 나와 500인의 MC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출연 당시 가족 간의 어려운 상황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출연에서는 새로운 가족이 된 도경완과의 행복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웃음짓게 했습니다.


그는 MC김제동이 "아내에게 비하면 내 수입은 백사장에 모래 두 포대 갖다 붓는 거다. 모든 명의는 장윤정 앞으로 돼 있다. 나는 죽어도 서류 하나 안 남을 거다. 나는 남편계의 법정스님이다"라고 그의 남편 도경완이 했던 발언을 언급하자 "제가 해놨던 걸, 제가 갖고 있을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장윤정은 도경완의 카드 값을 자신이 내준다고 말하며 "남편 도경완의 통장 사정을 알기에 어디 가서 술한잔은 살 수 있게 내가 기꺼이 윤정 앤 캐시가 되어준다"고 밝히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어머니와의 법적공방, 연하 남편을 사로잡는 방법 등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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