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5시30분 날씨 - 강원, 충청이남 비 계속..경남 최고 80mm..

밤낮 이어지던 더위의 기세 이제 한풀 꺾였습니다. 가을이 가깝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어제 남부지역에 가을비 치곤는 무서운 비가 내렸죠?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도 대전과 전북 익산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중이고 충청지역과 경북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도 강원도와 충청이남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남지역에 최고 80mm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더이상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지역은 구름만 많겠고 한 때 소나기만 조금 예상됩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비구름이 충청지역의 경계선에 걸쳐있는 모습입니다. 남해상으로 강한 강수대가 위치하고 있어 오늘 경남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지역별 오늘 날씨입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은 맑은 가운데 한 때 소나기만 조금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비가 계속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지역을 제외하고는 선선하게 시작합니다. 20도 안팎인데요.

낮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로 낮더위도 수그러들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생활지수입니다. 남부지역에 계신 분들은 내일까지는 세차와 빨래 미루셔야겠고요. 우산은 늘 가까운 주변에 챙겨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지역에 약하게 비가 이어진 뒤에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