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대표 김봉영)은 오는 11일부터 티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장미원 등 에버랜드 대표 상징물을 축소 제작한 ‘미니어처 가든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에버랜드 내 약 330㎡(100평) 규모 안개분수 지역에 조성된 미니어처 가든은 △티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우주관람차 △이솝빌리지 △축제기차 △홀랜드빌리지 △장미원 △스카이크루즈 △오솔길 등 에버랜드 놀이시설과 조형물들을 1/10부터 1/50까지 축소·재현했다.
특히 1/15로 축소된 축제 기차는 67m 길이 레일을 내달리고, 1/20로 축소된 스카이크루즈(곤돌라)는 30m 길이 와이어에 매달려 연못 위를 공중 운행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가 한 눈에 펼쳐지는 미니어처 가든은 에버랜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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