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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타이틀곡, 중독성 강해…고3이 들으면 안되는 노래”
입력 2015-09-07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신화 전진이 솔로 앨범 타이틀곡 ‘Wow Wow Wow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전진은 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REAL#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날 전진은 타이틀곡 제목을 ‘Wow Wow Wow로 지은 것에 대해 인쇄 당일 까지도 제목을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범하게 ‘Wow로 갈 수도 있었겠지만, 저나 에릭 형은 좀 더 재밌는걸 원했다”며 굉장히 고민했는데, 결국 인쇄 당일날 ‘Wow Wow Wow가 어떻겠냐고 제안해 결정하게 됐다. 퍼포먼스를 보시면 제목이 좀더 이해되기 쉬울 것 같다. 잘 지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타이틀곡을 보고 ‘고3 수험생이 들으면 안되는 노래라고들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Wow Wow Wow는 강렬한 비트와 무서운 신디사이저, 폭발하는 전진의 무브먼트에 어우러진 얼반 비트에 ‘Lookin at, Lookin at, Looking at you의 반복되는 가사로 점점 빠져들게 하는 보컬 멜로디를 선보인다. 여기에 파워풀하고 치명적인 전진만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묘한 중독성을 불러 일으킨다. 이 곡을 들은 신화 멤버 에릭도 그 자리에서 랩피처링을 자청, 지원사격에 나서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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