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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한석준, 중국 유학시절 비화 공개…“날 현지인으로 봤다” 폭소
입력 2015-09-07 16:45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KBS 한석준 아나운서가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낸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한석준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한석준은 KBS 아나운서 합격 비결이 다름 아닌 허언 때문이었음을 공개했다. 그는 입사 면접 보던 당시 98kg으로 거의 1톤 가까이 나갔다”며 살이 쪄본 분들은 알겠지만 숨 쉬는 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면접관이 ‘자네 그거 살 쪄서 그런 것 같은데 살을 뺄 수 있겠냐고 물어 10kg정도는 뺄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그 정도는 해야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합격의 비결을 털어놓았다.

또 중국 유학시절을 회상하며 중국인들이 내게 회족이나 위구르족을 닮았다고 했다”며 중국에는 소수민족이 많기 때문에, 중국어를 못해도 중국 사람으로 생각한다”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1대 100은 50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1인이 100명과 대결을 펼치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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