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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헐크 `아마데우스 조` 낙점…한국 팬 기대감↑
입력 2015-09-07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새로운 헐크로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마블의 새 만화책인 ‘토탈리 어썸 헐크에서 헐크는 한국계 미국인인 아마데우스 조가 맡는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주역으로 처음 등장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2006년 처음 만화책에 등장해서 줄곧 헐크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아마데우스 조는 다른 마블 히어로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천재 캐릭터.

특히 아마데우스 조의 캐스팅은 그의 어머니 역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헬렌 조와 연결되며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인 알렉스 알론소는 아마데우스 조가 맡을 헐크는 과거의 헐크처럼 고민이 많지 않고 깃털처럼 가벼운 헐크다”라며 그는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캐릭터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마데우스가 조가 유일한 헐크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오는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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