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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양수진, 스포츠 커플 탄생…깜짝 소개팅 만남으로 인연
입력 2015-09-07 11:33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프로야구선수 유희관과 골프선수 양수진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3개월전 휴식일에 아는 선배가 저녁을 사주겠다고 해서 강남에 있는 일식집에 불러 나갔는데 그 자리에 양수진이 나중에 나와 만나게 됐다”며 선배가 미리 이야기 안하고 소개시켜 주려고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단을 통해 유희관은 양수진 선수에게 호감을 느꼈고 계속 만남을 가져왔으며, 지금도 서로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3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희관은 시즌이 한창이고 팀 상황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둘은 주로 골프와 관련된 곳을 데이트 장소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유희관은 17승(4패)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만약 다승 1위를 차지한다면 KBO 리그 원년인 지난 1982년 박철순(24승) 이후 무려 33년 만에 두산에서 한국인 투수 다승왕이 탄생한다.
또한 양수진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LPGA에 입회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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