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와이퍼 제조업체 캐프, 유안타제1호스팩과 합병 결의
입력 2015-09-07 11:25 

자동차 애프터 마켓용 와이퍼 생산·수출 업체 캐프는 지난 4일 유안타제1호스팩과의 합병을 결의하고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캐프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용 와이퍼를 생산해 월마트 등과 같은 대형 유통매장, 미국 ITW와 같은 세계적 자동차부품 유통업체 등에 수출하고 있다.
캐프가 유안타제1호스팩과의 합병에 성공할 경우, 약 130억원의 공모 자금이 회사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프 관계자는 이 자금을 통해 신모델을 개발하고 베트남 등 해외 생산시설을 확대해 프리미엄 와이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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