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의 대선 후보 예비경선이 초반부터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민주당도 본격적인 경선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순형 의원이 사무실을 열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는데, 훼손된 대통령의 품위를 회복하겠다는 말로 참여정부와 각을 세웠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신당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민주당 경선이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앞서 있는 조순형 의원은 선거사무실을 열고, 대선 후보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전략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각 세우기로 요약됩니다.
인터뷰 : 조순형 / 민주당 의원
- "이번 대선에서 기회를 주시면 훼손된 대통령직의 품위를 회복해서 존경과 신뢰를 받는 대통령이 되겠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체성을 지켜내고 싶다."
이인제, 김영환, 신국환 등 여타 주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민주신당에 뒤지지 않는 흥행을 위해 경선 일정도 1주일 늦춘 바 있습니다.
신당도 경선 흥행에 안간힘을 씁니다.
특히 당 지도부는 물론 대권주자들이 모두 함께 지역 순회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개발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10월 15일과 16일, 하루 차이로 결정되는 양당의 대선후보의 운명은 경선 흥행에 달려 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순형 의원이 사무실을 열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는데, 훼손된 대통령의 품위를 회복하겠다는 말로 참여정부와 각을 세웠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신당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민주당 경선이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앞서 있는 조순형 의원은 선거사무실을 열고, 대선 후보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전략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각 세우기로 요약됩니다.
인터뷰 : 조순형 / 민주당 의원
- "이번 대선에서 기회를 주시면 훼손된 대통령직의 품위를 회복해서 존경과 신뢰를 받는 대통령이 되겠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체성을 지켜내고 싶다."
이인제, 김영환, 신국환 등 여타 주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민주신당에 뒤지지 않는 흥행을 위해 경선 일정도 1주일 늦춘 바 있습니다.
신당도 경선 흥행에 안간힘을 씁니다.
특히 당 지도부는 물론 대권주자들이 모두 함께 지역 순회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개발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10월 15일과 16일, 하루 차이로 결정되는 양당의 대선후보의 운명은 경선 흥행에 달려 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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