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성복지구에 초대형 롯데복합단지 들어선다
입력 2015-09-07 09:25 
성복역 롯데캐슬 조감도 [자료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7월 용인시가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이 사업은 성복역 인근 대지 면적 6만4000여㎡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2356가구, 오피스텔을 포함 약 2700가구의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 개발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99㎡ 아파트 2356가구(84㎡ 2026가구, 99㎡ 3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4㎡이하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하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84㎡타입은 판상형(1230가구)과 타워형(796가구)을 혼합해 선택권을 넓혔고, 99㎡ 타입은 판상형 3면 개방에 4.5bay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 발코니 확장시 쇼룸형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드레스룸 내부에는 선반·화장대·전신거울에 자외선 살균기능을 갖춘 환기시스템도 갖췄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쇼핑몰은 연면적 16만㎡로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큰 규모다. 쇼핑몰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는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되며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으로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개통 이외에도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시내외곽 및 강남까지의 이동이 편리하다.
수지초, 정평중, 풍덕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고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인근이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사전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65에 이달 중 오픈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개관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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