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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대규모 ‘한류사랑문화축제’ 10월 개최
입력 2015-09-07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메르스 사태로 잠정 연기됐던 중국 ‘한류사랑문화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쓰촨성 보커샤오젼(성도 중문)에서 개최된다.
‘한류사랑문화축제는 한국 아티스트 및 스태프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주최 측은 하루 10만명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3가지 주제로 나뉘어 펼쳐진다. 1일차 ‘케이팝 올스타 콘서트, 2일차 '케이퍼포먼스', 3일차 '한국 드라마 OST 콘서트'다.
가수 싸이(PSY)를 비롯해 중화권 한류스타 김종국, 스컬&하하, 장우혁, DJ KOO(구준엽), 더원, 린, UN 김정훈 등 정상급 스타들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주최 측은 준비 기간만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며 메르스 사태로 행사가 연기되면서 고초를 겪기도 했지만 중국 내에서 열리는 첫 한류문화페스티벌이라는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최사인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한중수교 22주년 ‘OST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한류사랑문화축제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심천, 시안, 베이징, 상해, 광저우 등 중국 10개 도시 투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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