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산 진건지구 첫 민간분양··· 2만6천여명 북적
입력 2015-09-06 16:49 
사진은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 유승종건]
유승종합건설(이하 유승종건)이 지난 4일 문을 연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7블록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6일 유승종건 측은 견본주택 개관 이후 첫날 8000여명, 일요일 낮 12시까지 약 2만6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자체집계 됐다고 밝혔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공급된 첫 민간분양인 이 단지를 보기 위해 찾은 방문객들은 8호건 연장선인 진건역(가칭)과 중심상업에 맞닿아 있는 단지 입지에 만족스런 모습을 보였다. 분양가(3.3㎡당 1060만원)도 대체적으로 수용할 수있는 수준이란 반응이다.
주택 내부 설계에도 호평이 잇따랐다. 이 아파트는 4베이(Bay)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이 좋고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직출입 발코니를 제공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주방펜트리, 전용 84㎡B 주택형에는 6.5㎡에 달하는 대형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남양주 도농동에 거주중인 내방객 정모씨(37·여)는 천장이 기존 아파트보다 높아 집안이 면적보다 훨씬 커 보이고, 안방에 있는 대형 드레스룸도 마음에 쏙 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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