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0억원 훌쩍 넘긴 한강 조망권 아파트에 쏠린 눈
입력 2015-09-06 16:33  | 수정 2015-09-06 17:18
사진은 "힐스테이트 금호" 견본주택 내 모형도를 구경하는 내방객 모습 [사진제공: 현대건설]
한강 조망을 할 수 있는 아파트로 관심을 끌어 모은 '힐스테이트 금호'가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견본주택을 찾은 관심고객들 중 상당수가 견본주택 내 위치한 모형도 앞에서 한강 조망 여부를 묻는 질문이 많았다는게 분양관계자의 말이다.
현대건설이 자체 집계한 결과 주말을 포함해 개관 3일 동안 누적 내방객수는 7000명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측은 이 단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의 분양가가 10~12억원대(평균 분양가 3.3㎡당 2070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많은 인파라고 자평했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총 606가구 중 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전용 84·114·141㎡)이다.
앞으로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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